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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2019년 경기 61기 군산 봄소풍 탐방장소 소개입니다  [2019/04/15]
    <2019년 경기 61기 군산 봄소풍 탐방장소 소개>

1. 錦江湖-채만식이『濁流』에서 말하기를, 금강은 강경부터 탁류가 되는데 이는 서해의 바닷물이 밀려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. 그러나 1990년 7년만에 완공된 금강하구둑으로 인해 금강은 錦江湖가 되었고,이제는 늘 맑은 淸流의 호수입니다.

2. 금강 철새 조망지-철새가 오는 철이 아니므로 아쉽게도 조망대에 올라가도 철새는 보이지 않습니다.조망대 꼭대기나 높은 언덕쪽에서 금강호의 빼어난 아름다움을 내려다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
3. 채만식 문학관-금강하구둑 바로 아래쪽이라 금강이 아닌 서해바닷가에 맞닿아 있습니다. 조수 간만의 차가 큰 서해바다인지라 밀물 때는 문학관 정원을 금방이라도 휩쓸어버릴 듯 물결이 출렁이지만, 썰물인 경우는 두터운 뻘밭이 그대로 드러나 보입니다. 운이 좋아 밀물이기를...문학관은 배의형상을 본따 만들었고요 ,정원은 넓고 시원합니다. 시간이 된다면 바닷가로 난 산책로를 따라 산보하는 것도 좋겠지만...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해설을 부탁한 곳입니다. 해설사님에게 공식의 기록으로는 알 수 없는 채만식님의 사적인 이야기를 부탁드렸는데 어떻게 하실지...  

4. 초원사진관- <팔월의 크리스마스>의 이야기 속 배경은 실은 서울입니다. 그러나 원작자이자 감독인 전주 출신의 허진호는 군산의 매력에 빠져 있던 사람으로, 진즉부터 영화의 분위기를 살려 줄 장소로 군산을 점찍어 두었다고 합니다. 초원사진관은 원래부터 있던 사진관이 아니고 차고를 개조해서 만든 세트라고 하는데요, 영화 촬영 후 철거했던 것을 군산시에서 사들여 영화 속 모습대로 복원하고 지금은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 차원으로 운영중이라고 합니다.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주소를 적어놓으면 우편으로 보내준다고 하는데...

5. 신흥동 일본식 가옥(히로쓰 가옥)-일본의 적산가옥을 해방 후 호남제분에서 인수하여 지금도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. <장군의 아들>의 하야시(신현준의 집)의 집이었고, <타짜>의 촬영지기도 합니다. <군산: 거위를 노래하다>에서는 일제 강점기로 돌아가 애국민족 음악회를 여는 코스프레 장소로 등장합니다. 박해일이 정진영의 민박집에서 내려다 보는 장면입니다.  

6. 고우당 까페-여미랑과 세트로 운영되는 듯합니다. .. 여미랑은 일본식으로 복원한 게스트하우스인데요,  영화 <군산: 거위를 노래하다>에서 문소리가 “나 일본식 좋아하는데” 하는 바로 그 곳입니다. 고우당은 커피도 싸고 맛있으며 분위기도 좋으니 여기서 차 한잔 하시는 것 추천합니다.

7. 동국사-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이지요. 일제강점기 500여개의 일본 사찰 중 유일하게 남은 절입니다. 1909년에 일본 승려에 의해 지어졌는데 원래의 명칭은 <금강사>였다고 합니다. 대웅전은 에도시대 건축양식으로 목재는 일본산 쓰기목이고  지붕에 얹은 기와도 일본에서 직접 구워 왔다고 합니다. 절 뒤의 울창한 대나무숲도 일제지기에 심었다고 합니다. 동국사는 시인 고은이 승려생활을 하던 절로 유명한데 지금도 대웅전 오른 쪽 건물이 ‘고은 방’이라는 명칭으로 존재합니다. 제 2 정문 돌기둥 팻말에 새겨진 '此門不門'은 1951년 청년 고은이 출가를 앞두고 감동을 받은 글귀로 '이 문은 문이 아니다. 누구나 드나들 수 있는 문이다'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. 종각의 종은 1919년 일본 교토에서 주조한 銅鐘으로 동종 몸통에 새겨진 음각의 축원문은 일왕을 칭송하는 내용이라고 하니 좀 식겁한데요, 종각 옆의 懺謝文비에는 일본 조동종 스님들이 제국주의의 첨병 역할을 한 것을 참회하고 용서를 비는 내용이 새겨져 있다니 다행입니다.(2012년 일본 불교계에서 비용 부담) 종각 뒤쪽으로 위안부 할머니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도 있습니다. (1000명의 군산시민+일본인들의 성금) 동국사의 대나무숲과 대웅전 내부는 <군산: 거위를 노래하다>에 등장합니다. 사찰 옆쪽의 전통차와 커피를 파는 찻집 ‘다온’의 분위기 괜찮습니다. 여기서 대웅전 뒤쪽의 대나무숲 바라보며 차 한잔 마시는 여유도 괜찮을 듯합니다.  

8. 근대 건축관(구 조선은행 군산지점)- 탁류의 여주인공 초봉의 첫 남편 고태수가 다니던 은행입니다.소설 속에서 고태수가 곱추 형보와 내통하여 고객의 소절수를 위조하는 사건은 실제 이 은행에서 일어난 은행원 범죄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하네요. 현재는 주로 반일민족교육을 위한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.

9. 근대 미술관-구 일본 18은행. 지역민들의 그림 전시 공간 등으로 활용되고 있더라고요^^

10. 구 군산세관-당시의 내부의 모습이 재현되어 있습니다. 뒤 쪽으로 미곡창고를 개조한 대형 까페가있는데요, 인테리어가 볼 만하지만 아이 동반한 가족관광객들로 좀 소란스러웠던 기억이...

11. 세관 뒤쪽의 1km의 철도. <장군의 아들>, <타짜> 등 많은 영화의 촬영지였다고 합니다. 삭막하니 버려진 철길이니 그럴 만도...

12. 근대 역사박물관-대형 종합박물관

13. 진포 해양박물관-진포는 군산의 옛 지명
   5월25일 총회 안내문  
   군산 봄소풍 안내문  
   덕수궁돌담길 그리고 경덕문방구터  
   황성옛터가 된 옛 모교 [2] 
   끝난 후 간단하게 점심식사도 했습니다  
   아는 얼굴 찾아보세요  
   양재천 벚꽃놀이..꽤 오래 걸었습니다 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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